2018년 3월 27일 화요일
채깍둑기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것인가
김장 때 김치 속을 넣고 남은 양념을 항아리에 담아 부뚜막 옆에 두었다가 김장 김치가 익을 동안 먹는 김치다. 일찍 익혀 먹는 것으로 해물을 넉넉히 넣어 산뜻하고 단백질, 무기질도 풍부하다. 김칫국물을 따로 해서 붓지 않아도 자체에서 물이 많이 나오므로 먼저 무채에 고춧가루를 충분히 넣고 손으로 비벼 색이 고루 나게 한다. 이 때 갓, 쪽파, 미나리 등의 녹황색 채소를 듬뿍 넣으면 무에서 나오는 수분도 빨아들이고 향도 더해 준다. 굴이나 해물류는 맨 마지막에 넣어야 물도 빠지지 않고 으깨지지 않는다.
재료
주재료
무 4개(6kg)
부재료
배 1개, 미나리 2단, 갓 · 쪽파 1단씩, 마늘 4통, 생강 2톨, 고춧가루 2컵, 굴 2컵, 생태 1마리, 새우젓 · 멸치젓 1/2컵씩, 소금 1컵, 설탕 2큰술
재료 손질과 밑 준비
1. 무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것으로 골라 솔로 문질러 씻는다.
2. 껍질을 따로 벗기지 말고 5mm 폭으로 동글게 썬 다음 약간 굵직하게 채 썬다.
3. 배는 껍질을 벗긴 후 네 쪽으로 나누고 심을 도려낸다.
4. 미나리 줄기와 갓과 실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자른다.
5.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겨 분마기에 다진다.
6. 굴은 약간 청색을 띤 흰색으로 살이 통통하고 손에 쥐었을 때 댕글댕글하며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골라 심심한 소금물에 흔들어 이물질을 없애고 씻어 건진다.
7. 생태는 탄력이 있고 눈빛이 맑은 싱싱한 것으로 골라 내장을 빼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없앤 다음 포를 떠서 납작하게 저며 썬다.
8. 새우젓은 곱게 다지고 생멸치젓국은 끓여서 거르거나 맑은 젓국으로 준비한다.
담그기
1. 무를 0.3cm 두께로 둥글게 썬 후 다시 채를 썰고 배도 같은 굵기로 채 썬다.
2. 채 썬 무에 고춧가루를 고루 뿌려 잘 비벼 붉게 물을 들인다.
3. 담그기 2에 준비한 양념, 젓갈을 모두 넣고 잘 섞은 후 간을 보아서 부족하면 소금과 설탕을 넣어 맛을 낸다.
4. 마지막에 채 썬 배와 해물을 넣고 가볍게 섞어서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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